춘천시가 ㈜M83를 비롯한 주요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지역 대학, 특성화 고교들과 함께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춘천시와 ㈜M83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공식 만남으로, 춘천시가 서울 소재 VFX 전문기업 ㈜M83 본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M83 정성진 대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 VFX기업 관계자들과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 영상기업, 강원대학교, 강원애니고, 한림성심대학교 등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VFX 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발전 방안 등입니다. 특히 춘천시는 캠프페이지를 포함한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첨단 영상산업을 연계하여 VFX 중심의 영상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강원대학교는 VFX 학과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강원애니고와 한림성심대도 첨단 영상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춘천이 ‘VFX 중심의 영상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산학 협력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